11월 14일~16일
갈때 멀미를 너무 해서 여행다운 여행은 하지 못했다.
(바뀐 카메라로 처음 찍어보는데...콘트라스트가 강하다. 공기가 깨끗해서 그런건가...)
간략히 소감을 말하자면...
오징어내장탕, 홍합밥,산채비빔밥은 나름 괜찮았다.
특히 오징어내장탕은 속만 편안했다면 더 맛있게 먹어줄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나름 많은 기대를 한 오징어물회...흠..그냥 오징어에 초고추장 뿌려 먹는거랑 별반 차이를 못느꼈다. 신선함도.
약소고기...호기심에 한번 먹어본걸로 위안을 삼는다. 다른사람에게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냥 싸구려 부위 구워먹는 느낌.
명이나물(산마늘 이파리) 맛은 있었지만...놀랄 맛은 아니다. 그냥 또다른 장아치.
단풍은..없었다. 이쯤이면 단풍이 아래까지 내려왔을것이라 생각했지만...아래지역은 대부분 동백나무군림지라 단풍구경이 힘들다.
올때도 멀미를 할까 긴장을 했지만, 다행히 배약국이라는데서 파는 멀미약덕분인지 오히려 속이 더 편안해졌다.
천만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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