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숙소는 기차역 근처에 있는 "Wombats City Hostel Munich" 후기글들도 많고 좋다는 내용도 많아서 이곳으로 정함.

취사는 불가능 했으나 아침 유료로 제공하는 음식은 가격대비 매우 훌륭했음.

 

첫째날. 퓌센 노이슈반슈타인성

이 성을 보고 디즈니랜드의 만듦.

 

날씨는 여전히 우중충.

 

기차타고 쭐래쭐래 도착후 다시 버스타고 매표소 입구까지 도착.

한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성이 나옵니다.

 

 

 

다시 성 우측편으로 끼고 돌아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바라볼 수 있는 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좀더 욕심을 부려 다리건너편 산길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비가 개진 않을까 30분 넘게 기다려봤지만 결국 비는 그치지 않습니다.

 

 

 

다시 기차역으로 버스타고 내려옵니다. 버스가 1시간가량 간격으로 옵니다.

미리 시간표를 확인후 내려와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나는 산에서 내려올때 저앞에 떠나려는 버스를 다음차 탈생각으로 뛰지 않았다가 1시간 넘게 기다립니다.) 

 

기차역에 도착후 출출해서 아래 사진속 중앙 좌측 노란 리본모양 빵집에 들릅니다.

 

 

이런 모양의 빵을 자주 보았기에 뭔가 싶어 삽니다. 저기 근데 너무 짭니다. 저기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설탕일줄 알았는데...소금입니다. 결국 촌스럽게 소금은 모두 떼어내고 먹어야 했습니다.

나중에 뮌헨시장에서 보니 현지인들은 이빵을 맥주안주로 먹는듯 합니다.

 

이렇게 아쉬운 퓌센을 뒤로하고 다시 뮌헨으로 돌아옵니다.

바로 돌아가기엔 아쉬워 아우쿠스부르크를 경유합니다. 사전 지식이 아무도 없었기에 그냥 역에서 내려 사람 많이 가는 방향으로 걷습니다.

아래와 같은 모습을 어디선가 본듯하여 그냥 한번 찍습니다.

 

 

 

둘째날. 뮌헨

오늘은 뮌헨 시내를 둘러보고 자그레브도 떠나야 합니다.

아침에 부지런히(10시 -_-;) 숙소를 나옵니다.  뮌헨 여행의 시작점 노이하우저 거리. 아침이라 그런지 뭔가 휑합니다.

 

마리엔 광장과 신시청사

 

 

프라우엔 교회. 사진을 찍기위해서 근처 교회(?) 첨탑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올라갑니다. 그만한 가치는 있는것 같습니다.

 

 

 

좀더 걸어 들어가면 시장이 나옵니다. 비어가든도 보이고 여러가지 과일 및 반찬류등을 판매하는듯.

 

 

일정상 그리고 혼자 가기는 좀 그래서 호프브로이하우스 같은 맥주집은 가지 않았다.

대신 이곳에서 치킨 한조각을 안주삼아 낮술을 한잔 마셔봅니다.

치킨 너무 짭니다. 유럽에서 먹은 대부분의 음식이 좀 짭니다.

 

 

이제는 알딸딸한 기분으로 자그레브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위해 기차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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