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만에 다시 찾은 경복궁.

아침일찍가서 사람도 없고 한산할줄 알았는데..중국사람들 엄청 많더군...

 

 

 

주차장을 빠져나와 찍은 한컷..와 서울 시내가 이렇게 보이는구나...상당히 신선한 풍경이다.

 

입구를 들어가자 보이는 근정전앞에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일단 패스.

 

 

 

예전에는 가이드가 설명하는 무리들 뒤에 따라다니면서 얘기를 들으며 천천히 걸어갔지만..

오늘은 그냥 쭉쭉쭉 패스하고 향원정에 도착.

단풍 피크는 조금 지난듯하다.

 

 

 

경회루를 지나 보이는 수정전..

 

 

 

돌아오는 쪽에는 그나마 사람이 적어 근정전을 한컷 찍어본다.

 

 

서둘러 나오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출발.

그냥 거대한 사람닮은 조형물이 우뚝 서있는 모습이 인상에 남아 가보기로 한곳.

 

 

지나가는 통로가 되는 커피숍도 쓸데 없이 찍어본다.

 

 

 

대나무로 엮어 만든 거대한 조형물이 저 너머 보인다.

마치 땅에서 나온 사람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모양인데..뭔가 의미가 있을것 같기는 하다.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듯이 바람개비가 시원하게 돌아갔다. 사진찍을때만 바람이 안불었음.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찾은곳은 포천에 있는 재인폭포.

이곳도 우연히 아래와 비슷한 사진을 보고 멋있어서 가보기로 한곳.

내가 봤던 사진에서는 폭포수도 시원하게 떨어지고 단풍도 한껏 들었었지만...

단풍이 이곳은 이미 지나간터라 조금 시들하다. 비라도 왔었으면 물줄기라도 봤을텐데..

 

 

 

마지막으로 우목정이라는 곳에서 포천이동갈비로 늦은 점심 해결.

맛은 그냥 아무곳에서나 파는 양념갈비맛과 별차이는 모르겠다. 다만 좀더 부드러웠던 느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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