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폼은 안나지만.. 어쩔 수 없다. 예전 청산도의 실수를 다시 할 순 없으니깐.
계속해서 대표 사원들을 툭툭이를 타고 다니다가..보니..그게그거여서 많이 건너 뛰었다.
태양에 지쳐 치앙마이 시내로 돌아와 커피숍에서 죽치고 있다가 석양은 꼭 보아야 한다고 해서 다시 간곳.
6시에 가면 좋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아직 태양이 중천이었다.
6시가 되어도 해지는 질 기미는 없었다. 다만 구름이 생겨 태양을 가리더군..아마 이걸 석양이라고 하는것 같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더군.
한바퀴 돌아 내려오면서 사람들을 찍어본다.
다음에 혹시나 올기회가 있다면, 이곳보다는 차라리 첫번째 방문했던 앙코르와트 사원 입구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더 멋있을듯 싶다.
캄보디아 전통춤???
그냥 저녁 뷔페 먹는게 목적이다..춤은 사실 봐도 별...
원래는 앙크로와트를 2박3일정도 구경할 계획이었으나...하루 보고나니..별다른게 없다.
결국 다음날 아침 태국 국경을 넘어 태국 방콕으로 왔다.
국경을 넘어 버스타고 오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하하..
이곳은 방콕(이곳 사람들은 뱅콕이라고 해야 알아듣더군) 카오산로드. 배낭영행족들의 집합소.
이때부터 발이 뜨겁고 썽이 나더군.. 편한줄 알고 신고온 샌들이 말썽이었다. 맨살이어서 그런것 같다.
결국 또다시 폼은 안나지만 이때부터 샌들에 양말을 신고 다녔다.
다음 여행때는 더운지역이더라도 샌들보다는 그냥 신발이나 등산화가 차라리 날듯싶다.
카오산 로드 한바퀴 산책하고, 민박집 앞 식당에서 맥주한잔.
다음날은 방콕시내에서 보내기로 했다.
이곳은 왓프라케오. 방콕에 있는 사원. 입장료가 비싸다. 우리나라 돈으로도 1만원이 넘었다.
온통 금박 및 유리로 화려하게 치장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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